바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해 20080219 지난 설 연휴 때 놀러 가자고 툭 던져놓고 잊고 있었던 나. 며칠 뒤 ㅅㅂㄹ와 ㅂㅈㅇ 에게 연락이 왔다. 남해 가자. 그냥 막연히 바다겠거니 했는데 알고 보니 지명이 남해. 날짜도 두 분 이서 알아서 잡아주시고, 구체적 목적지도 정해주시고. 나는 가기 하루 전에서야 차편 알아보고, 야, 나 시간 뭐이래! 우등밖에 없어! 어떻게 일어나! 이 뭐... 늦어도 5시 30분까지는 일어나야겠기에 그냥 밤새기로 결정. 룬상 좀 돌고 느지막이 씻고 나왔는데... 너무 늦장 부렸다. 차 시간 못 맞출 것 같아서 일단 ㅅㅂㄹ에게 알리고 터미널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지하도 내달리고... 비가 와도 안 뛰는 나인데. 앞서 뛰어가던 정장남 왜 쳐다보나요, 부끄럽게. 7시 터미널 도착. 헉헉 진주 7시 5분 차요. 고속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