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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타블렛 20190915 Wacom intuos S CTL-4100, Photoshop CC 4월에 산 타블렛을, 오늘에서야 박스 뜯었다. 연필 느낌나게 브러쉬 설정하고 한 번 그려봄. 이번에도 형태는 좀 틀렸는데, 그래도 4월에 그렸던 것보다는 훨씬 사람같아졌다... 세상에.... 언제쯤 머리카락과 수염을 파볼 수 있을까. 채색은 언제쯤 해볼 수 있을까. 더보기
연필 20190502 Tombow MONO J HB 4월 말쯤에 그렸던 것 같은데, 웹 이미지 검색하다가 그린 거라 다시 찾기 귀찮아서 미완. Tombow MONO J HB 간결하게, 명암도 그냥 흑과 백 정도로만 해서 그려보고 싶은데, 자꾸 이렇게 파게 된다. 보고 그리는데도 너무 안 닮아서, 뭔가 더 파다보면 비슷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가. 이번엔 코를 너무 많이 파서 망함. 입도 비뚤어져서 망함. 그리다보면, 미간 넓어지고, 시선 좌우 흩어지고, 코 길어지는 것도 매번 같다. 그래도, 잘 그려야 된다는 압박감이 없어서 부담없이 그릴 수 있는 것 같다. 타블렛 배송된 지 일주일 지난 것 같은데, 연필 느낌이 좋아서 아직 상자 뜯어보지도 않음.. 연필 깎는 건 즐겁지만, 연필심 너무 빨리 닳아. 더보기
연필 20190428 Tombow MONO J HB 이번엔 형태를 너무 많이...... 틀려서 올릴까 망설였는데, 다음에 좀 더 나아졌을 때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일단 올려둠. 더보기
연필 20190421 Tombow MONO J HB 너무 무료해서 몇년만에 연필을 꺼내 깎았다. 지우개 없이 그려보기에 도전했는데, 썼어도 크게 나아지진 않았을 것 같다. 머리카락이랑 수염 너무 어렵다. 안경도 어렵다. 다 어려워......... 돌이켜보면 비너스 머리도 제대로 따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석고상 데생을 완성해 본 일이 있기는 했던가 싶다. 더보기
WACOM BAMBOO CTL-470 작년 8월 구입.곧 신제품 나올 것 같았고,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는데 뭐에 홀렸었나 보다.10년 전쯤 타블렛 엄청 써보고 싶었던 게 생각나서 돈 한 번 버려본 듯.며칠간은 브러쉬질만 해보다가,모사 도전.....은 너무 안 닮아서 누구라고 말을 못하겠다.그리고 또 며칠 컬러링 시도하다 때려침.이렇게 처박히게 될 줄 알고 파우치도 샀지, 내가.맥북 11인치용이 아주 잘맞았음. 그 후로 가아끔 한 번씩 꺼내 끄적이다가 오늘 오랜만에 다시 잡았다. 왜 그랬는지 '정물화의 기본은 사과지!' 하고 사진 받아뒀던 거 보고 그리다가, 내가 반사광 표현 못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기억해냄.붓질 못해도 타블렛이면 어떻게든 될 줄 알았나보다.안 그랬으면 번쩍번쩍 광이 나는 사과 사진을 골랐을 리가 없다.나중에 보니까 그림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