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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더 테러 라이브, 2013 영화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잘 알겠는데, 호소력은 글쎄. 경찰청장이 경험없이 피만 끓는 멍청한 신참내기처럼 구는 것이 어이가 없었음. 생각보다 별로 긴박하지도 않고. 윤영화를 하정우가 맡지 않았더라도 영화가 흥행했을까. 보는 내내 '폰 부스(2002)'가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걸 새삼 느꼈다. 그건 그렇고, 하정우 먹방 얘기에 그리 큰 공감은 못했었는데, 와- 담배 진짜 맛있게 피우더라. 한 번에 담배 1/3 태울 기세로 필터 빠심. 잘 말린 담뱃잎과 담뱃잎 싼 얇고 건조한 종이가 타다닥 타들어가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는 듯. 베를린 때 했던 인터뷰에서 담배 얘기가 나오는데, -소위 '하정우 먹방'이 화제다. 류 감독이 (하정우가) 너무 잘 먹는 모습이 얄미워서 그 부분을 편집했다는게 사실인가. .. 더보기
Marlboro Black Menthol, KENT convertibles 라이터지포 블랙아이스, 2008년 3월 생산. 작년 7월, 담배 피우기 시작하면서 구입. 알바 첫 월급이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달 월급으로 샀던 듯. 담배말보로 블랙 멘솔 - 멘솔은 간간이 피웠었는데 요즘은 계속 이것만. 타르 6.0mg, 니코틴 0.50mg 켄트 컨버터블 - 신기해서 사 봤다. 전원 표시 그림을 누르면 멘솔로 짠. 가볍게 톡 눌렀는데도 별 반응이 없길래, 뭐야 했는데 꽉 눌러줘야 했음. 이로 물긴 싫고, 두 손가락만으로는 안 돼서 왼손의 힘도 빌리고 있음.. 컨버터블 의미 없이 일단 캡슐 터뜨리고 시작....... 타르 6.0mg, 니코틴 0.50mg 더보기
DUNHILL FREEZE 던힐 프리즈 타르 6.0mg, 니코틴 0.55mg 디자인♥ 처음엔 깔끔하고 시원했는데, 갈수록 텁텁한 맛이 올라온다. 손도 잘 안 가고. 이제는 좀 띄엄띄엄 사게 될 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