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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마영전

이비 쨔응..
드디어 애시셋 맞췄음.

빨리 16 찍고 와처도 들어야지!
액션게임에, 사양도 많이 달리는 터라 큰 관심은 없었는데, '이비는 연금술을 사용하는 마법사입니다.' 여기에 낚였음.

현실은 ㅋ
내 컴퓨터에선 안 돌아갈 줄 알았는데, 그래픽 최저옵션으로 맞추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할만해서 잉여롭게 착실히 접속하고 있다.
그러나 아율른만 가면 컴퓨터도 울고 나도 웁니다.
솔플 아니면 배도 못 띄우고, 매직애로우도 연사 안 됨ㅋ
덜 만들어진 캐릭터라 법사치고는 스킬이 아주 매우 몹시 단조로운데, 여차하면 눕게 되니까 심심하진 않다.
힐링 배우면서, 으 내가 보조라니! 내가 곶아라니! 했었지만, 닥딜하겠다고 뛰어들기에는 무섭고.
힐룬도 아까워 손 떠는 나는 잉비.
파티원들 다 뻗으면 땀이 납니다.
그리고 죽음을 맞이하져.
4인 파티에선 역시 두 번째로 죽은 사람 마음이 제일 편한 거 아니겠나여.
이비 나오기 전, 만약 마영전을 하게 된다면 당연히 리시타를 키울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하는 거 보니까 또 피오나가 재밌어 보이는 거라.
그래서 피오나도 해보고 있음.
재밌기는 한데, 어렵다.
공속 빠른 쌍검의 리시타가 취향이었는데, 또 어느새 남자는 창! 창시타! 고 시발 고!

콜라곰 컷 신 나오는 동안, 오손도손 버프받을 파티원들 생각에 흐뭇해하며 캠파 켰는데 망ㅋ
너 캠파야, 왜 거기 중앙에 있느냐.
나 혼자 호기롭게 앉아잇슴미다.
저러고 버프받을 시간까지 앉아있다가는 압사.
모두 날 욕했겠지.
죄송해요.

뉴비웨어 입고 따라가서 꽃밭 만들긔.
이날도 캠파 잘못 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안쪽에 해놔서 곰 나오고 나니까 캠파 가는 길이 얼음 덩어리들로 막혀있더란 얘기.

토큰도 없고 해서, 오늘 점검하기 전까지 낚시했다.
그냥 물고기도 못 낚는 나는 타티크도 못 낚을 줄 알고 사서 퀘 완료했는데, 인벤에 타티크 세 마리. 타티크 주니어 한 마리..
어선에 타티크 낚여 올라오면 사람들이 막 발로 찹니다ㅠㅠㅠㅠㅠㅠㅠ
내 물고기 괴롭히지 말라구여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