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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WHERE

여수 20110921






ㅈㅈㅅ의 휴가 마지막 날을 내가 장식해주었어여.
아직 감기가 다 낫지 않았을 땐데, 콧물이 이제 코로 안 나오고 목구멍으로 자꾸 넘어가서 좀 므잉므잉 했었음.
날도 좋고, 한산해서 혼자 좋다고 막 뛰어다니다가 나중엔 계단을 많이 만나서 다리가 후들후들.
저녁엔 현지인 ㄴㅈㅇ을 만나서 마싱는 곱창 전골★을 얻어 먹었당!
나한텐 여름 날씨였는데, 왠지 나 혼자 여름옷이라 부끄러웠다. 밤 되니까 더 해! 그 탓인지 처음으로 도닦는 사람에게 말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