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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마영전 : 0700 - 0918

몇 달 쉬었다 접속했더니, 안 그래도 제대로 운용 못했던 허크가 재미까지 없어져서- 지난 겨울 60렙대까지 키우고 방치했던 린을 다시 잡았다. 그때는 이벤트 때문에 꾸역꾸역 60까지 찍었던 것 같은데, 다시 해보니까 재밌음. 그래도 여전히 진낙화 못넣고 섬풍 타이밍 잘 못 잡아서 연풍을 주로 쓴다. 백화난무는 그저 생존기일 뿐이져! 파티 전멸 직전에 백화난무 키고 파깃 쓸 때의 기분이란!


8월에 아리샤 업데이트 돼서 이것도 해 봄.


홍보 영상에서는 쿨싴해보여서 오- 하다가, 공홈 소개 페이지에서는 또 얼굴 길고 맹해보여서 별로다 싶었는데, 내가 만든 아리샤는 이로케 이쁩니다. 예전에 어느 벨라 분이 하신 거 보고 처음으로 벨라가 이뻐보였던 그 헤어! 린은 못하는 거라 아쉬웠는데, 아리샤에 있어서 해봤더니 여신임. 사실 그렇게 이쁜 줄 몰랐었는데, 피오나 뷰티샵 갔다가 깜짝 놀랐다. 믿었던 이비마저도! 사람들이 왜 상향을 외쳤는지 단번에 이해가 갔음. 텍스쳐 상향 패치 받고도 흑흑. 패치노트 비교샷 보니까 그냥 피부톤만 화사하게 올렸지, 텍스쳐 자체는 변함없어 보였다.


한 손엔 칼, 한 손엔 마법구.
무기 컨셉은 정말 마음에 드는데, 이게 막상해보니까 뭔가 허전. 마나블레이드도 허공에 칼질하는 거 같아서 별로고. 그냥 잡몹 달려올 때 마나스톤 던져놓고 녹이는 게 꿀잼.


일단 이벤트 템 때문에 60까지는 찍어놓고-

며칠 후에 골든타임 무제한 헤어랑 이너 받아서 아리샤 줬는데, 깜빡하고 헤어 색상 안 정한 채로 쿠폰 씀. 빡쳐서 남은 돈 정령합성에 탕진하고 봉인. 사실 캐릭이 종잇장인데 손도 노강이라 더는 어려울 것 같아 이러는 거 맞습니다.


다시 린으로 돌아와서 7080 크라켄 첫 클리어. 으어아ㅓㅇ아어ㅏㅓ아ㅓ아ㅓ미어라ㅓ

아 이제 생각났다. 몇 달 쉬었던 가장 큰 이유가 시즌2 레이드 때문이었던 것 같음.


골든타임 덕분에 무기도 만들 수 있었다! 야망이 증정용 인룬, 프인룬 다 깨먹어서 인룬 하나 삼.


린도 득템운 더럽게 없는데 사막에서는 그래도 부파템이나 빛가루, 사금석이 꾸준히 나와줘서- 여기서 항암 치료.


아 초섬 벌에 이어서 진짜 딥빡치게 하는 봉우리 날몹새끼들! 맵도 더러운데 시발!


시즌2는 레이드 때문에 스토리 천천히 깨려고 했는데, 무제한 부활 이벤트 주간을 맞아 해치웠다!


그리고 키안도 떠났습니다.........


78~79렙 즈음 됐을 때- 사막템 가격은 자꾸 내려가고, 렙업 속도에 비해 돈은 안 벌려서 시들시들. 그냥 그만할까 하다가 허크템 하나 둘 내다 팔아 돈 마련하고, 무송도 먹어서 덩실덩실 80 찍음.


무기 재료 사다가 우편 사기 당할 뻔. 소문자 i와 대문자 L을 혼용해 만든 사기꾼다운 아이디.


증정용 강룬 12개 있어서, 6강부터 강룬 쓰는 사치부리면서 마음 편히 10강 만들고, 번쩍도 한 번에 붙고, 야망은 실패.

삡 버프로 겨우겨우 18k 맞춤.

야망은 그냥 천천히 붙이려고 했는데, 오늘 누가 인챈 싸게 팔길래 덜컥 사버리고 후회. 근데 붙음 헤헿 개싱나미넝리;ㅁ넝ㄻ닒ㄴㅇ리

이제 방어구 맞춰야하는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