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to me, just listen.
We're all the same.
We all feel pain.
We all have chaos in our lives.
Life is very very confusing, I know.
I don't have the answers,
but I, I know that if you ride it out, it will all be okay."
이것이 얼마나 막연하고 공허한 말인지- 말하는 이도, 듣는 이도, 나도 잘 안다.
젊은이들을 이끌어줄 책임을 말하는 헨리는 정식교사가 될 생각이 없다. 자신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선을 긋는다. 그럴듯한 핑계로 외면하는 건 쉽다. 다시, 또는 지속한다는 것은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하고, 영화처럼 아름답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