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썸네일형 리스트형 Nikon COOLPIX P300 05년, 사진을 찍어야 하는 과제가 많아 coolpix4200을 샀었다. 캐논 모델과 사이에 두고 저울질하다, 그쪽은 AA 건전지가 네 개나 들어간다는 것 때문에... 디카가 있으니까 종종 찍기야 하지마는, 그때나 지금이나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런데 나는 왜 새로이 p300을 샀던가. 나는 왜 평소 보지도 않던 지름 게시판을 클릭했던가. 아니, 정말 이게 디자인이 내 취향이랑 거리 멀던 니콘답지 않게 너무 잘 빠진 기라. 그런데 가성비까지 좋다잖아. 왠지 막 사진으로 일상을 남겨야 할 것 같아. 디카 7년 썼으면 갈아버리기에 이른 시기도 아니고. 아, 안 돼. 틀렸어. 합리화가 안 된다. 그래도 다른 모델들이랑 비교도 해보고, p300으로 찍은 사진들도 찾아보면서 여러 날 고민 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