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녹차밭 20100517 비가 왔다. 도착했을 때는 가랑비 수준이었는데 빗줄기가 점점 굵어져서, 녹찻잎은 파릇파릇한데 나는....... 종일 징징징징징징- 죄송했음.......... 잠도 안 자고 가서 집으로 돌아올 때 즈음엔 정말 땅바닥에 녹아내리는 줄 알았다. 들어오자마자 씻기는커녕 축축한 옷도 못 갈아입고 그대로 뻗었음. 더보기 녹차밭 20080114 가을부터 가겠다고 하던 걸 인제야 다녀왔다. 저 손 흔들고 있는 ㅇㅇㄹ 덕분에 예정보다 늦게 출발. 도착하니 3시 20분경. 난 계속 투덜투덜투덜. 와아 버스에선 그렇게 햇볕이 따갑더니 내리니까 찬바람이 얼굴을 쓸고 지나가. 바람 정말 거세더라, 발 떼기도 싫을 만큼. 둘 다 밥도 안 먹고 해서 추위도 피할 겸 일단 뭐 먹으러 들어갔는데, 비싸... 게다가 맛있지도 않아... 먹고 나오니 거기보다 1000원 싼 데 발견. 다행이다. 오늘은 휴업이네. 나중엔 또 초코라떼 샀는데 바로 옆에 1000원 녹차라떼... 게다가 실내야... 이거 뭐... 무작정 간 거라 좀 헤매기도 했는데, 좋았다. 차비부터 시작해서 돈이 예상보다 좀 많이 깨지긴 했지만... 겨울이라 휑할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았고. 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