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e 썸네일형 리스트형 Rome, 2005-2007 4년 전 졸업 직후, 한창 폐인짓할 때 봤던 드라마. 다시 보고있다. 그땐 뭘 봤나 싶을 정도로 아주 새롭고만! 주인공이 딱히 없는 줄 알았는데 루시우스, 풀로가 메인이었네. 이제야 알았음.처음 봤을 때는 루시우스 좋아했던 것 같은데 지금보니까 그다지. 군인으로서는 좋은데 군대 밖에서는 복잡 미묘하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다들 너무 인간미가 넘치는 까닭에, 누군가 한 사람쯤은 이상적인 인간상을 보여줄 법도 해서, 그게 루시우스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일, 아주 막 면면이 칼질 당하는 캐릭터였음. 그에 비하면 풀로 캐릭터는 단순한 편. 에이레네 앞에서는 주인밖에 모르는 한 마리 개같당! 그 인상에서 그렇게 순진무구한 표정이! 그것도 결혼 전까지지만. 아무튼 rome에서는 평탄한 삶을 사는 인물이 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