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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전설

Wii :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2011) 78시간 플레이 끝에 클리어 ★ - 화사한 동화풍에 풋풋한 스토리가 보송보송했던 첫인상. - 로프트버드 처음 탔을 땐 설렜는데 조작이 마음 같지 않아서 곧 앞길이 순탄치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맵 이동 귀찮은 건 그래도 참을만 했고, 게임 후반부 가도록 비행이 익숙지가 않아서 '스핀 어택' 미션에서 때려치울 뻔. 결국 도움받았다. - 파이는 말이 너무 많다. 툭하면 튀어나오면서 정작 필요할 땐 도움이 안 됨. 오토튠 목소리도 별로, 피겨스케이팅 연상하는 듯한 모션도 뜬금없어서 웃겼다. - 하트도 시끄럽다. 닳기도 잘 닳고, 하트 1/3 정도만 떨어져도 경고음 울려대서 정신도 같이 울린다. - 으으 스태미나 으으 링크 이 새끼..... - 아이템 얻을 때마다 툴팁, 아이템창 열리는 거 성가시다. 달리면서.. 더보기
Wii :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2009) 젤다의 전설 플레이 이력은 '몽환의 모래시계(NDS, 2008)'가 유일한데, 그마저도 오래전이라 기억이 거의 없다. 재미는 있었으나 2회차는 굳이 하고 싶지 않은, 지금 하기엔 더욱 피곤할 게임이라는 인상만 희미하게 남아있다. 하물며 모션 인식 리모컨과 눈차크, 이 두 개의 컨트롤러를 각각 양손에 쥐어야 하는 Wii의 젤다는, 보통 이하의 손놀림을 가진 내가 선뜻 손대기 부담스러운 게임임이 틀림없었다. 그런데 Wii는 덜컥 샀고, 게임 소프트도 더 사고 싶고, 그렇다면 닌텐도 킬링 타이틀 중에서 고르는 것이 안전하지 않겠나 싶어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와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그리고 '슈퍼 마리오 Wii 갤럭시 어드벤처'를 샀다. 클리어 전망도 불투명한 게임을 세 개 동시에 지르는 이 .. 더보기